자녀양육의 가장 중요한 열쇠는 공감(Empathy)입니다. 공감이란 자녀의 눈높이에서 그들의 마음을 읽어주고 이해하며 함께 느끼는 것입니다. 우는 자와 함께 울고, 기뻐하는 자와 함께 기뻐하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녀의 행동과 태도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습니다. 중학생 딸이 왜 학교 가기를 싫어하는지, 왜 학교에서 엎드려 잠만 자는지, 왜 학교도 싫고 선생님도 싫다고 하는지 그 마음의 동기를 살펴야 합니다. -이기복의 [자라는 중이니까 괜찮아] 중에서-
오늘날 공감능력이 필요합니다. 가정이나 사회 안에서 공감능력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은 중요합니다. 누군가와 대화를 하고, 일을 진행할 때 공감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자녀의 마음을 공감해주는 부모는 자녀의 인생을 살찌우는 현명함입니다. 때로는 더 많은 배부름보다 말 한 마디의 공감이 더 필요 할 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