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빌레몬서 1장16절 "종과 같이에서 종 이상으로"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몇 주째 빌레몬서의 말씀을 듣고 있는데 참 여러 생각과 반성을 하게 됩니다. 목사님께서는 유년시절 학교에서 매년 가정환경조사를 할 때마다 '재산의 정도가 그 사람을 평가한다'라고 생각하셨다고 합니다. 아마 그 시절에 학창시절을 보낸 사람이라면 다들 그런 생각을 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떤 가치로 신앙생활을 하며 살아가는지가 중요한 것이고, 세상적으로 살아가는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부족하게 사는것도, 사랑하는 이들과 헤어져 힘든것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훈련시키는 것이며, '소유'가 아닌 '존재'의 백성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깊은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또한 주님이 나를 용서하셨듯이 나 또한 타인을 용서하는 삶을 살아가야 겠다는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저는 기독교인 이라고 하기에는 여러모로 부족한 사람입니다. 우선 사람들을 주님의 눈으로 보는 마음이 참 부족한것 같습니다. 1년여 전 주님께서 우리 가족을 하늘땅 공동체로 부르신 그 뜻을 늘 마음에 새기며 기독교인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늘 몸이 안좋지만 이번주는 더 안좋았던 관계로 예배후기가 늦어진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우리 하늘땅 공동체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