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일축제예배의 말씀은 빌레몬서 내용입니다.
사도 바울이 옥에 갇힌자가 되어 거기서 만난 오네시모를 빌레몬이 진심으로 용서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쓴 편지 내용입니다.
명령이 아닌 도리어 사랑으로써 간구하는, 종으로 불의를 끼친자였으나 이제는 종 이상으로, 사랑받는 형제로, 심복으로 오네시모를 대해 달라는 내용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영혼을 바라보는 눈과 마음이 사도 바울이 오네시모를 향한 마음과 같기를 소망합니다.
나에게 유익한 자가 아니더라도 내가 죽어도 용서 못할 거 같은 미운 사람이라도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오직 주님의 이름으로는 할 수 있길 소망합니다.
선교주일로 불교국가인 미얀마를 향한 주님의 복음이 널리 선포되길 바라며 기도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새로 오신 성도님들도 많이 계셨고 또 어린이교회 아이들도 있어서 크지 않은 하늘땅교회가 가득 채워졌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광야에서처럼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내 생각대로가 아닌 오직 말씀대로 순종하는 삶이 되길 기도합니다.
오늘은 장해자 집사님, 김경아 사모님이 정성껏 섬겨주신 애찬과 조윤 성도님^^(영유아교회, 5살)의 생일떡으로 맛있는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소그룹 모임대신 마리아교회와 젊은이교회 가을소풍이 있었기에 일찍 야외로 나갔습니다.
안성의 <사랑의교회 수양관>은 옥한흠 목사님이 만드시고 잠들어 계신 곳이었고 살짝 물든 나무들과 벌써 떨어진 낙엽들로 가을정취를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오랜만에 나들이라 더욱 좋았습니다. 다음 나들이땐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하길 바라며~
한 주 아프신 성도님들의 치료과정과 회복위해 더욱 중보하는 시간되길 바라며, 고3 수험생과 중간고사보는 학생들 위해서도 주님의 지혜와 담대함 허락하시길 기도합니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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