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후기

16-07-11 21:49

20160710(주일) 하마알 여름성품학교 첫째날(다윗,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

최락희
댓글 3

​하.마.알. 여름성품학교 첫째날!

​# 1

다윗,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을 주제로 사무엘상 17장 41~49절 말씀으로 이재학목사님께서 증언해주셨습니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서

골리앗은 칼과 창과 단창으로 싸우지만, 다윗은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매끄러운 돌과 막대기로 승리를 하는 본문말씀.

이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의 자녀요. 백성으로 제자로 살아가는 것이 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늘 하나님만 선택하면 되는 일이기에....

그러나, 제 삶은 하나님의 능력, 하나님의 은혜가  삶을 덮기는 커녕, 영적인 싸움에서 지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다윗처럼,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승리하리라. 늘 깨어 있기를 다짐하며 믿음의 시선을 주께 고정하기로 결단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여호와의 이름으로 승리하는 스릴을 늘 경험해보고 싶더라구요.

# 2

여름성품학교를 하면서 좋은 점은 바닥에서 예배드리는 것입니다.  자유롭게 예배드릴 수 있는 점이 참 좋습니다.   김미숙 집사님(하람)께서 율동하시고 모든 성도님들이 일어서서 율동하는데 저도 같이 뛰며 신나게 찬양드리고 싶었답니다. ^^

고백해요.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 라는 찬양^^ 오호 신납니다. ​

​소그룹시간, 

바닥에서 각 교회별로 소그룹을 갖는데 웅성웅성..^^ 은혜를 나누는 소리기에 감사하면서 울 청소년친구들의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서 초 집중해​서 듣는데  듣는 묘미도 꽤 괜찮았습니다. 어떤 영적인 싸움 가운데 있는지 나누면서 아이들을 향하여 기도할 때 기도할 수 있는 제목이 생겨 감사했고.  

특별히, 청소년교회는..강원도에서 온 지현자매, 지난주 부터 얼굴을 보여준 희찬이와 함께해서 즐거웠어요.

식사시간,

잠언 22장 4절 말씀을 암송해야 식사를 할 수 있는데, 이성애집사님께서 사랑이 많으셔서 한 글자가 틀려도 넘어가주시는 은혜로 맛난 밥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더운 여름, 이른 아침부터 땀 흘리며 식사로 섬겨주신 김경아 사모님, 장해자집사님, 김미숙 집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섬김이 참 위대함을 몸소 배웁니다.

​2부 순서, 명랑운동회,

이경학전도사님께서 어찌나 재미난 게임들을 준비하셨는지 아이들과 청소년, 어른까지 적극적으로 활~짝 웃으며 노는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요^^

​운동회를 통해서도 하나님 마음, 특별히 정직과 서로를 향한 배려가 무엇인지 배우는 시간이었어요.

간식시간,

버터감자구이!! 그리고 바나나

식사팀 성도님들께서.. (하마알 여름성품학교의 가장 귀한 섬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맛나게 만들어주셨는데 제가 먹어본 감자구이 중에 제~일 맛있던다는..

(레시피를 배우고 싶었답니다.​ 호호)

​정리 및 교사 평가회 시간,그리고 기도.

청년교회 혜인이, 혜정이, 김미숙 집사님(하람), 전도사님..

이 시간들을 통해 한 영혼, 새로운 영혼을 어떻게 환대하며 어떤 마음으로 품어야 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영혼들이 잘 세워지고 성품을 배우는 시간이 될까~

를 나누며 ​기도하는 시간.

# 3

첫째 날을 보내며...

​다음세대 뿐만 아니라.

저를 우리를, 우리 모두를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 주님의 성품닮은 자로 세워가기를 원하심을 알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돌아오는 하마알, 두번째 시간에도 모든 성도님들과 많은 어린 영혼들과 함께하기를 원합니다.*^^*​

  • 이경학 16-07-12 16:37
    자세히 풍성하게 예배후기를 써주셨네요. 글을 통해 더 큰 은혜가 부어지네요. 사역 가운데 수고 많으셨어요^ ^**
  • 이재학 16-07-13 13:47
    한달간 교회를 새롭게 하실 주님께서 어린 생명을 깨우시네요.
  • 김경아 16-07-19 11:25
    사모님.. 수고와 섬김으로 올 여름 수월하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