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김에스더 전도사입니다.
이번 여름수련회를 통해서 받았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어느때보다 뜨거웠던 이번 여름, 무엇보다 뜨거웠던 것은 하나님의 일하심이었습니다.
수련회를 준비하면서 저는 이런 마음을 가지고 기도하며 시작하였습니다.
"하나님 우리 아이들 가운데 은혜를 가로막고 있는 모든 것들을 제거해 주시고, 모든 과정을 통하여 아이들이 교회됨의 의미를 알게 하시고 큰 은혜를 경험하게 하소서"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았습니다. 코로나 인해 2년 넘도록 많이 서먹해졌던 마음들, 부모님들과의 관계에서의 갈등들, 소통의 어려움 등 풀어야 할 수많은 난제들이 있었습니다.
수련회에 참여하는 것 자체에 부담을 가지고 고민하고 있던 많은 아이들이 "전도사님 저 수련회 갈게요!" 라고 말할 때마다 그 기쁨이 얼마나 컸는지.. 성령님께서 그 마음을 움직이시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결국, 모든것을 뛰어넘는 하나님께서 부족함 없이 부으시는 은혜와 역사하심이 있었기에 수련회의 모든일정이 아름답게 마무리 될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이번 수련회를 통해서 아이들이 하나님 안에서 함께 울고 웃으며, 한 교회로, 공동체로 단단하게
연합되는 모습을 보면서 아름답게 주의 교회를 세워가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뜻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서 가장 은혜를 입은 자는 바로 제 자신입니다.
참 많이 부족했으며, 제 안에 많은 연약함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건, 하나님께서 주의 교회를 사랑하시며, 주의 자녀들을 사랑하시고,
주의 백성들을 세워가시는 오늘도 일하고 계심을 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수련회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제부터 부모님들과 우리 모든 교회공동체가 수련회를 통해 경험한 은혜와 말씀들을 통해
아이들의 삶의 현장에서 그 은혜와 기쁨을, 평강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도를 이어가야 합니다.
특별히 수련회를 위하여 기도와 물질로 이모양 저모양으로 함께 마음 모아 주신 사랑하는 하늘땅 모든 가족들께 감사드립니다.
말씀이 흥왕한 우리 하늘땅교회에서 귀한 영혼들을 섬길 수 있는 크신 은혜를 허락해주심에 감사합니다.
모든 영광은 하나님께만 올려드립니다! 할렐루야๑'ٮ'๑!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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