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육체를 지닌 자연인입니다. 하지만 주님을 만나고 인격적으로 복음을 만나면 거듭나게 됩니다. 그래서 영적인 존재가 됩니다. 육적인 존재는 영적인 것을 아무리 말해도 모릅니다. 오히려 영적인 존재는 육적인 것을 초월하여 삽니다. 세상은 지금 눈에 보이는 것에 너무 민감하고 불안하고 그것을 가지기 위해 행복을 꿈꿉니다. 물론 거듭난 사람은 그것이 아니어도 행복이 주께 있기에 자기 삶을 만들어갑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 영적인 존재가 된다는 것은 무엇으로 살 것인지가 정확하게 결정되어야 합니다. 왜 교회를 다니는데 그렇게 불안할까요? 주님은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더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의 방점은 이 모든 것을 더 얻는데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 말고 또 다른 나라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삶이 얼마나 복된 것일까요? 거할 곳이 하나님 나라이고 그 시민권자로 사는 축복이 얼마나 큰 하늘의 권세와 영광이 있는 것인지 알기에 우리는 쉽사리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그 나라를 바라보고 그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가려고 합니다.
오늘 이 땅에 존재하는 교회는 바로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쫒아가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하늘땅교회는 커지기보다 작아지고 작아지되 진실한 공동체가 되길 소망합니다. 모두가 서로를 향해 그리스도인으로서 존경하고 인정하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소망합니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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