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여러분, 올 한해 참으로 뜨겁게 보냈습니다. 코로나가 회복되면서 일상의 삶으로 회복을 위해 조금씩 움직였습니다. 식사를 위해 한달에 한번씩 밥먹는 운동부터 아직은 진행 중이지만 1인 1사역 박람회와 1인 1선교하기를 진행합니다. 또한 교회로 인하여 십리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회복되길 바라며 십리프로젝트도와 주손발봉사도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교회는 하마알여름성품학교와 청청비전트립을 하였으며, 대만선교에 10명이 동참하여 뜨거운 은혜를 누렸습니다. 그런가하면 주님의 은혜로 1층으로 하늘채플실이 옮겨졌습니다. 이와 함께 보통의 교회가 세 번째 개척되어 축하하는 자리가 있었으며 이를 축하하듯 지난주는 이정기와 청년외침을 통해 작은음악회를 통해 뜨겁게 은혜를 누렸습니다.
사람이 모이는 곳은 모인 이유와 목적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은 존재이유(being)라고 말합니다. 물론 그것을 이루는 존재방식(doing)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존재이유입니다. 존재근거가 분명하지 않으면 갈 길을 잃습니다. 지금 한국교회는 갈 길을 잃었습니다. 더욱이 자발성과 공동체로의 책임의식을 놓쳤기에 모이기는 모였지만 왜 모였는지, 왜 신앙생활 하는지 길을 잃고 살아가는 안타까운 시대입니다. 자신의 변화를 보고 주님을 닮아가기 위한 몸부림은 잊은채 무엇인가 조건적인 만남을 이어갑니다. 신앙생활은 조건이 아니라 관계입니다. 오늘도 주님은 우리를 관계하길 원하십니다. 우리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고 찾아오신 주님은 이 가을, 우리에게 사귐과 누림의 은혜를 허락하셨습니다. 다른 어떤 것보다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로 충만해지는 일상적인 삶이 회복되길 기도합니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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