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하마알여름성품학교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으로 준비되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이 사용하시려고 할 때에 영성, 인성, 지성, 품성이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성품은 디딤돌이 되어야 할 때, 하나님의 일하심을 방해하는 걸림돌이 되기도 합니다. 인생의 결정적인 차이는 성품입니다. 주님을 닮아가는 성품 때문에 긍휼도, 회개도, 기쁨도 누리게 됩니다. 우리 영성의 목표는 세상의 위인을 부러워하거나 방식을 추종하는 가치관이 아닙니다. 철저히 주님께까지 자라 가는데 목표가 있습니다. 예수님께 자라가기 위해 말씀으로 무장하고 채우고 깨닫는 일, 이 일을 통해 우리는 조금씩 변화를 경험합니다. 말씀대신 우리의 뛰어난 이성적 판단이 우선시 되면 하나님의 일들은 사람의 일이 되고 맙니다.
올 여름 어느 때보다도 날씨가 습하고 덥습니다.
농촌의 일상은 숨 막혀 죽을 지경입니다. 그래도 하나님의 훈련이었습니다. 비료를 주고 풀을 뽑으면서 십자가를 생각하니, 십자가를 통과한 말과 생각과 행동이 나옵니다. 순간마다 하나님의 마음을 놓치고 살면 우리에게 평화가 깨집니다.
이제부터 우리의 관심은 ‘변화’입니다.
성품이 하나님의 향기로 빛이 나면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꽃은 향기로 벌을 모읍니다. 초대교회부터 성도들의 변화된 삶에서 나오는 향기는 전세계로 퍼져갔습니다. 세상 방식과 달리 걷는 그 길(The Way)이 향기였습니다. 예수님을 닮은 성품에는 향기가 있습니다. 본질을 추구하면서도 사랑의 향기가 넘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방학을 통해 육체적 훈련은 약간의 유익이 있습니다. 그러나 경건의 훈련은 생명을 얻습니다. 우리는 경건의 훈련으로서 성품 변화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우리 하늘땅교회의 얼굴은 성도입니다. 오직 예수 닮은 성품으로 사람을 대하고 말하고 함께 하는 공동체입니다. 성품은 여행을 가보면 나타납니다. 우리 하늘땅교회는 순례공동체입니다. 길을 떠났을때도 소리가 나지 않는 예수님의 온유와 겸손이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성품이 재산입니다. 글/이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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