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여러분, 오늘날 현대인이 놓치고 사는 것이 꿈입니다. 바쁨속에 사는 이유가 하나님의 원대한 꿈을 가려 놓습니다. 저는 일본선교를 통해 7번의 집회와 강의를 2박 3일 하였습니다. 인터넷이 어렵고 전철 환승을 위해 20분씩 습한 무더위를 뚫고 3만보 이상을 걸어서 도쿄에서 한 시간 이내의 거리를 다녀왔습니다. 그러면서 10년이 되지 않으면 신뢰하지 않는다는 문화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선교사대회를 하는데, 하는 것마다 해도 안된다고 하니 순간 순간 어려움이 찾아 왔습니다. 정말 우리와 다른 문화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류 문화는 물론 인기가 최고라 민속촌이라는 식당은 줄을 서야 먹습니다. 5명에서 50명까지 집회를 하였습니다. 선교사대회를 강의하였습니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절망이 제게 찾아왔습니다. 더 답답한 것은 그들의 문화속에 살아온 선교사님들의 똑같은 모습이었습니다. 변혁될수 없는 분위기에 살아갈 수밖에 없는 것도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전철 소리로 인해 새벽이면 잠이 깨어 주변에 있는 교회에 새벽기도를 가게 되었습니다. 놀라운 것은 그들의 문화속에서 살지만 그래도 미미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변하지 않는 일본을 위해 기도하는 하는 여성들이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기도하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죽은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땅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번에 마음이 시원해질 정도로 낮에 가도 기도하는 분들이 있고, 저녁에 가도 기도하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요셉이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은 그가 가진 배경이 아닙니다. 그는 날마다 하나님이 주신 비전이 있었습니다. 그는 심지어 옥중에서도 하나님의 꿈을 꾸었습니다. 그의 삶이 형통한 것은 꿈이었습니다. 저는 하늘땅교회가 하나님의 꿈을 꾸는 공동체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려면 현재가 아니라 미래를 볼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이루실 하나님 나라를 보는 눈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 때문에 연합하고 그것 때문에 기도하는 하늘땅교회였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이 예배자로 세워지고 남편이 돌아와 함께 예배하고 이웃들을 섬기는 손길이 계속 이루어지는 꿈을 꾸기를 원합니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 2:13) 글/이재학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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