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겸손함으로 사는 인생을 축복하십니다. 겸손이란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며 그분께 나의 삶의 맡기는 삶입니다. 그런면에서 현대인에게 안되는 것이 맡김입니다. 맡김이 없기에 피곤합니다. 겸손한 자가 주님께 드릴수 있는 것은 기도입니다. 기도는 맡기는 것입니다. 내 삶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새해를 준비하면서 기도하는 것은 하나의 요식행위가 아니라 주님께 맡기는 믿음을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앞에 엎드리는 삶이 기도입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모세의 위대함은 기도입니다. 그는 출애굽기 17장은 이스라엘과 아말렉이 르비딤에서 싸우는 장면이 나옵니다.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모세가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깁니다. 단순하게 기도하면 이긴다가 아닙니다. 손을 든다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간구하는 기도입니다. 그런면에서 자기 기준으로 살아가는 것은 잘못입니다. 불순종을 넘어 자기 능력으로만 살아가는 삶입니다. 여기에 하나님의 기적이 임할수 없습니다.
지금은 새해를 준비하면서 내 계획보다 하나님의 뜻을 묻는 시간입니다.
기도는 나의 뜻을 하나님의 뜻앞에 내려놓고 조율하는 시간입니다. 기도하는 백성이 승리합니다. 사무엘 역시 평생 기도를 쉬는 죄를 범하지 않겠다고 고백하였습니다. 기도의 맛을 알면 기도합니다. 문제가 산적한데, 그 문제를 자기 힘으로, 관계가 어려운데 그 관계를 자기 손으로, 평안한데 기도하지 않으면 그것은 사단이 노리는 틈을 내어주는 것입니다.
기도 억지루 하지 마십시오. 기쁘게 하십시오. 기쁨으로 하는 순종이 진짜입니다. 그러나 기도하는 백성이 삽니다. 한치 앞을 보지 못하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기도입니다. 기도 소리를 듣고 자란 자녀는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 인생을 승리로 바꿉니다. 부모의 기도 소리가 사그러진 시대에 다시 높여야 할 것은 기도소리입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납니다. 내 안에는 해결할 방법이 없습니다. 기도소리를 듣고 자라면 믿음이 됩니다. 글/이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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