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19-08-11 00:09

20190811 지금, 우리의 삶이 책이 됩니다

이재학
댓글 4

사랑하는 여러분, 무더운 여름도 이제 끝이 납니다.

벌써 입추가 시작되고 말복이 됩니다. 한낮에 뜨거운 태양도, 아침 저녁이면 선선해지기 시작합니다. 늘 우리 삶의 거울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기억하며, 당신의 삶을 다시 써가길 기도합니다.

 

한주 우리는 인생이라는 책을 쓰다가 모입니다.

어떤 이는 슬픔으로, 어떤 이는 기적으로, 어떤 이는 행복으로, 어떤 이는 절망으로 시작합니다. 그러나 어떤 이는 어둠과 고난으로 시작하여 예수님을 만나 인생이 변화됨으로 인하여 행복과 축복으로 마치는 인생의 책을 남깁니다.

 

지금 여러분은 어떤 인생의 책을 써가고 계십니까?

부디 후회되지 않는 인생을 사십시오. 누군가 대신 살아주지 않습니다. 누군가를 원망하며 살아가도 결국 내 인생을 책임지고 후회하는 것은 나일뿐입니다. 황금 같은 시간, 기적 속에 오늘을 산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누군가는 살고 싶어 눈을 감지 못하는 시간이며, 누군가는 꿈을 이루기 위해 시간을 붙잡아 놓고 싶어 하는 오늘입니다.

 

이제 가을입니다. 다시 주님 앞에 나오십시오.

우리의 연약함이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능력으로 바뀝니다. 약함 때문에 인생을 빼앗기지 말고 다시 주님 앞에 무릎 꿇고 인생이라는 책을 써 보십시오. 내일은 하나님이 주셔야 누리는 시간이기에, 우리의 시간이 아닙니다. 오늘 써 놓은 인생 이야기가 내일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2019년 가을, 어떻게 얻은 인생인데, 다시 시작하십시오.

신앙을 통해 인생을 다시 사는 이들의 간증을 듣습니다. 주중에 새롭게 나오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여러분도 동참하십시오. 당신의 삶은 혼자 걸어갈 수 없습니다. 공동체 안에서 주의 말씀으로 다시 인생이라는 책을 써보세요.

글/이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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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가람 19-08-11 00:45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 시간, 관계 모든 것이 복된 인생의 이야기가 되길 기도합니다.
  • 이경학 19-08-11 17:46
    오늘 주님안에서 내 인생의 책을 다시 쓰려합니다.
    은혜와 평강, 사랑과 용서의 책이 되게 하소서!!
  • 이재학 19-08-12 06:55
    책의 사람들을 축복합니다.
  • 오성환 19-08-12 15:00
    일주일에 몇개씩 생각 나는대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정신없이 쓰고나서 퇴고를 해보면 너무 부끄러워 공식적으로 보여드리지는 않고 있습니다만 글거리를 모은다고 생각하고 쓰고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내 삶의 책을 부끄럽지 않게 써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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